남양주 ‘마석역 신도브래뉴 2차’ 이달말 입주
남양주 ‘마석역 신도브래뉴 2차’ 이달말 입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0.03.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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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IC, 경춘선 마석역 인근

 

조감도.
  

남양주 최초 필로티 설치 등 탁월…실수요자 거주 

신도산업개발은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92-1번지 일대에서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한 ‘마석역 신도브래뉴 2차’가 2년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석역 신도브래뉴 2차’는 지하1층, 지상 15~18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30세대, 124㎡ 154세대, 154㎡ 66세대 등 총 35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평균 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율을 보였다.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 가격은 분양가 수준이며, 전세가는 전용면적 기준 84㎡가 1억, 124㎡ 1억 2,000만원, 154㎡은 1억4,000만원 선이다.

마석역 신도브래뉴 2차 김민철 현장소장은 “입주자 사전점검 이후 단지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고 있고,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데 이어 서울 춘천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이 임박하면서 집값도 점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석역 신도브래뉴 2차’는 경춘선 복선 전철 마석역이 올해 12월에 개통 예정에 있어 청량리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화도 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남양주 마석 최초로 지상 1층 전체가 필로티로 시공돼 타 아파트와 차별화된 쾌적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용 84㎡형은 3.5베이 설계와 함께 알파룸을 마련해 쾌적함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전용 124㎡과 154㎡ 등 대형평형에서는 파우더룸 내부에 고급 원적외선 사우나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인근 중계업소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장점과, 실내 평형에 호감을 보이는 실수요자들이 찾고 있다”며 “강남 및 강북에 비해 저렴한 전세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전세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산업개발은 세입자들의 입주, 금융 등 부동산업무의 편의를 위해 입주센터를 운영중이며, 전용면적 125~154㎡ 등 중대형 세입자들을 위해 일반관리비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