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소업체 공공공사 참여 확대 앞장
조달청, 중소업체 공공공사 참여 확대 앞장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0.03.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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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등 논의 간담회 개최

 

조달청이 중소건설업체들의 공공공사 참여 확대 방안에 앞장서고 있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지난 26일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유호산업개발(주), (주)디에스건설, (주)한솔공영 등 중소건설업체 12개사를 초청, 공공공사 참여기회확대 등을 논의하기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참가업체들은 2~4등급의 중견업체로 100~500억원 내외인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최저가낙찰, 적격심사 대상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건설업체의 공공공사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PQ, 최저가낙찰제, 적격심사의 제도개선 등에 집중 논의됐다.

이와 관련 천룡 시설사업국장은 “정부계약제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업체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생생한 현장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대·중소건설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정부계약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월 40대 대형건설업체와 간담회를 가진바 있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건설회사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간담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