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후 공동주택 30개 단지 6억원 지원
군산시, 노후 공동주택 30개 단지 6억원 지원
  • 조창환 기자
  • 승인 2010.03.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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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 공동주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억원을 나운동 예그린 아파트 등 30개 단지(1만1749세대)에 지원한다.

노후 공동주택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 단지로 국민주택규모이하, 10년 이상 경과한 주택에 대해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에서 확정, 지원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군산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외 추가되는 비용은 본인 부담으로 보수하게 되며, 주로 도시경관개선 및 입주민 생활 불편시설 해소를 위해 외벽 미관도색, 옥상 방수 및 단지 내 파손된 노면 포장 등 노후시설을 보수하게 된다.

한편 군산시는 그동안 단지 당 2000만원씩 지원 2006년도에 10개단지(646세대) 2억원, 2007년도에 30개단지(1539세대) 6억원, 2008년도에 45개단지(2802세대) 9억원, 2009년도에 45개단지 9억원(6439세대)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고 싶은 공동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지원이 가능한 공동주택은 전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