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물 시범화 사업 추진
인천시, 물 시범화 사업 추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0.03.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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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해결 및 물 순환건전성 회복 도모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 검단 신도시 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면서 많은 인구유입과 급속한 도시화로 물 수요를 가중시키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인천광역시는 식수 해결과 물 순환 건전성 회복을 위해 상수도시설 개선, 빗물이용시설 설치 확대, 중수도시설 확충,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해수담수화사업, 자연형 하천 및 친수 공간 조성,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물 시범화(Water champion)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물 시범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 부시장을 팀장으로 인천발전연구원,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물 시범화사업의 일환으로 빗물이용시설 확대 및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송도·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은 물론 구도심 재생사업과 하천, 공원 등 시 전체에 수변공간을 조성해 인천을 '물의 도시' 수변공간이 우수하고 물이 순환되는 명품도시 만들기 계획을 가지고 물 시범 도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