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부터 시공...토탈서비스 자랑"
"설계부터 시공...토탈서비스 자랑"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5.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론과 실무 겸비 고층건물 발파 일인자

박근순 대표이사
  

발파해체전문기업 B&T Technology, B&T Demolition(주)는 시공기술, 시공능력, 시공품질, 시공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다기능을 보유한 소수 정예화 조직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회사다.

 

이 회사를 이끄는 박근순 대표이사(사진)는 서울공업공고를 졸업 후 한일시멘트공업(주) 채광부, 한국중공업(주)Saudi Arabia Gizan 광산개발, 두산중공업(주) 건설부분 등에서 국내외 발파현장을 두루 거치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사와 강원대 공학 석박사 취득, '발파진동의 크기가 양생콘크리트의 강도와 물성에 미치는 영향', '건물 발파해체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 '노후발전소 해체기술 개발'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드물게 설계와 시공을 함께 하는 발파해체 토탈컨설팅으로 비용절감과 시간 단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는 국내 최초로 10층  건물 발파해체 성공을 통해 고층건물 발파해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근순 대표이사는 "천안청수관광호텔(10층)을 직접 시공해 발파해체를 했고, 10층 건물은 국내에서 최초"라며 "고층 건물 해체를 위한 핵심요소기술 개발을 다 됐고, 설계에서 시공까지 15층까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포항제철 2후판 콘크리트구조물 신예화공사, 인천 한화 공장 산처리공실 발파해체공사, 인천 한화 공장 농질산타워 발파해체공사 등 기술난이도가 높은 노천발파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발휘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천안~병천간 도로 확장 및 포장공사, 일산 풍동 6차 성원아파트 신축공사, 춘천서면 하수종말처리시설 공사, 승화프랜트산업(주) 공장부지 조성공사, 김포 장기지구 택지개발 조성공사 등 수많은 발파시공의 실적을 기록했다.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업체들의 기술용역을 수행했다.

 

이처럼 수많은 발파시공 실적으로 올리고 있지만 박근순 대표이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향후 5년 정도 지나면 발파해체공법이 철거의 한 공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를 대비해 전 직원의 기술자화를 위해 대학원 진학 시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많은 발파시공 실적과 기술지원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지만 박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발파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공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도심지에 발파해체를 할 경우 분진에 대한 민원으로 어려움이 있다. 소음과 진동은 제어할 수 있는데 분진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시민들이 이런 것에 대해 너그럽게 봐 주면 공사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난관이 있지만 박 대표이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신공법 개발과 선진 외국기술을 적극도입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기술로 개량 보급하고, 최고를 향한 열망과 강한 승부욕, 높은 도덕성과 직업윤리까지 감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인재양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