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노버산업박람회 4월 19-23일 개최
2010 하노버산업박람회 4월 19-23일 개최
  • 최진경
  • 승인 2010.03.03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첨단 산업기술의 현재와 미래, 9개 전시 통해 구체화 시켜

▲ 사진 : 도이치메세 한국대표부

세계 최대의 산업기술전 하노버산업박람회가 “효율(Efficiency)-혁신(Innovation)-지속가능성(Susstainability)”을 모토로 2010년 4월 19일부터 23일 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세계 산업계의 혁신, 신개발 기술, 신소재를 선보이는 이 행사는 에너지, 모빌리티, 자동화, 산업부품공급을 주요 전시 테마로 세계 산업계의 혁신 트렌드를 한 눈에 제시한다.

세계 경제가 본격 회복세에 들어선 가운데 올해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세계최고의 산업기술전”이라는 명성에 맞게 그 어느 때보다 전세계 비즈니스 활동을 견인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효율-혁신-지속가능성”, 9개의 기술박람회 통해 구체화 시켜
2010년 하노버산업박람회를 구성하는 9개의 핵심 박람회는 전세계 대표 산업부문을 한자리에 모아 각기 독특한 전시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행사 모토인 “효율-혁신-지속가능성”을 구체화 시킨다. 여타의 박람회와는 달리 모든 유형의 산업기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관련된 모든 산업의 타깃 그룹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하노버산업박람회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특히 하노버산업박람회의 대표박람회인 산업자동화전(Industrial Automation)에서는 “임베디드산업전(Industrial Embedded)”이 첫 선을 보인다. 임베디드 산업전은 업무흐름의 시각화와 융합시스템이 늘고 있는 기계 및 센서들을 집중 조명하며, 특히 개별 제품보다는 통합 솔루션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다른 대표박람회인 에너지전(Energy)에서는 세계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전반적 에너지 기술은 물론, 재래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모두에 초점을 두어 미래 에너지 믹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에너지전과 연장선상에 있는 발전플랜트전(Power Plant Technology)는 획기적인 발전소 설계, 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 기업 작년에 이어 대거 참가
한국은 올해 예년에 비해 20%이상 확대된 규모(2008년 대비)인 약 60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술한국’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는 각 지자체와 함께 산업자동화, 에너지, 발전플랜트, 산업부품공급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국가관을 구성하고 있으며, 대기업으로는 LS전선, LS산전, 효성 등이 작년에 이어 에너지, 산업자동화전 등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게 된다.

2009년 한국은 동반국가로서 역대 최고 규모인 210개의 기업 및 연구소가 참가하여 자동화와 에너지기기, 자동차. 로봇, 플랜트, 조선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도이치메세 한국대표부 아이피알포럼㈜은 작년 동반국가 행사에 이어 성공적인 전시참가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0하노버산업박람회는 산업자동화, 에너지, 발전플랜트기술, 모빌리텍, 디지털공장화, 산업부품공급, 마이크로나노텍, 코일테크니카, 연구기술 등 9개 박람회로 구성되며, 전 세계 61개국에서 6,000여 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 TEL: 02-551-7070, Email: judy@ip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