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광양 중마 우림필유’ 분양
우림건설, ‘광양 중마 우림필유’ 분양
  • 이경운
  • 승인 2010.03.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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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순신대교 준공, 여수엑스포 개최 등 호재 만발

조감도.
 

와우해상공원과 연계, 친환경 녹지공원형 랜드마크 탄생 

중견건설업체 우림건설이 지난해 워크아웃 결정 후 첫 신규 아파트를 분양한다.

우림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부지에 들어서는 ‘광양 중마 우림필유’의 모델하우스를 5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양 중마 우림필유’는 전용면적기준 84㎡형(공급면적 115㎡) 723가구, 118㎡형(공급면적 151㎡) 80가구 등 총 803가구로, 지하2층 지상 17층~20층 9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양 지역 최초로 4베이(4-bay) 평면을 적용해 전가구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채광이 극대화 됐다. 지상 주차장 최소화로 단지 곳곳에 조성되는 쌈지 공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 금호대교와 길호대교 간 3.3Km 구간에는 해안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수상카페, 해양공원 등이 들어서는 와우해상공원이 예정돼 있어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단지가 연출된다.

또한 중마 우림필유가 들어서는 마동지구 앞으로 세계 4대 현수교 중 하나가 될 이순신 대교가 2012년 4월 개통 예정으로, 여수까지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12년 여수 엑스포 박람회의 직접적인 수혜와 여수 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최근 조선소와 포스코 후판공장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광양은, 이로 인한 인구 유입에도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기존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양 중마 우림필유’의 3.3㎡당 500만원 후반 분양가는 투자가치를 입증하며 수요자들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후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과 전매도 가능하다.

우림건설 이윤재 주택사업본부장은 “광양 지역은 그동안 인구유입에 비해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며 “광양 중마 우림필유는 호남 지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61) 792-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