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단체 등록... 지난 한해 보고서 95건 비롯 법안 제정 등
국회의원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구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활동에 대해 김형오 국회의장은 26일 국회의사당에서『2009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시상을 개최하고 국회의원 입법활동의 활성화와 입법부의 정책개발을 위해 의원연구단체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연구활동 실적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수 및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09년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강명세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총7인)에서 평가하여 추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문희상 국회부의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9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사업은 현재 60개 연구단체가 등록 ·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도 한해 동안 활동실적은 정책연구보고서 95건을 비롯하여 법안 제정 · 개정실적 1,474건, 세미나 · 공청회 등 개최 244회, 간담회 등 개최 468회, 각종 조사활동 119회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의원발의 입법의 활성화 및 국회의 국가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을 평가되고 있다.
2010, 2, 25 /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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