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 북새통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 북새통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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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견본주택 오픈… 사흘동안 2만8천여명 몰려

방문객들이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18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에 오픈 당일부터 사흘 동안 약 2만 8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열기는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사업지 인근에 서울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2020년 말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 시점인 2021년 말부터 교통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한일초, 산곡초, 산곡중,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6개의 명문 학군과 원적산 및 원적산 체육공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인근 노후 아파트가 많은 상황에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 친환경 조경 등을 누릴 수 있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실수요의 관심이 높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 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3.3㎡당 평균 1,35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대출이 60%까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청약은 1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한편,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 811가구 규모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 63가구, 51㎡ 26가구, 59㎡ 53가구, 72㎡ 21가구, 84㎡ 245가구 등 총 4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