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 시내버스, 삼학도 기점으로 오늘(18일)부터 日 11회 왕복 운행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오늘(18일)부터 전남 목포와 무안국제공항을 잇는 시내버스가 개통됐다.
목포시는 최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증편, 신규노선 개설 등으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유입과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버스노선 신설은 지난달 22일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하루 12회로 대폭 확대 운영한데 이어 추진함으로써 목포에서 무안공항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된 버스노선 번호는 1000번이다. 운행 노선은 삼학도를 기점으로 목포 버스터미널, 목포카톨릭대, 청계삼거리 등을 지나 무안국제공항에서 회차한다. 운행 시간은 6시부터 21시까지며, 90분 간격으로 하루 11회 운행한다.
요금은 좌석버스 요금으로 1,90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시 100원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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