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올해 대양산단 30개 기업 유치 총력
목포시, 올해 대양산단 30개 기업 유치 총력
  • 목포=김형환 기자
  • 승인 2019.0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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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분양율 51.33%, 연말까지 70% 달성 추진

▲ 목포시가 대양산업단지에 견실한 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를 지속한다. 사진은 대양산단 전경.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남 목포시 전체 공직자가 올해도 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선다. 올해 시정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양산업단지에 견실한 기업을 대거 유치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목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서별 기업유치팀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쳐 연말까지 30개 기업을 유치해 분양율 70%를 달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목포시에 따르면, 대양산단은 현재까지 106만 8,000㎡ 중 54만8,000㎡를 분양해 51.33%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특히 총 68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8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이다. 8개 기업은 건축단계에, 32개 기업은 금융 및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미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46필지, 지원용지 29필지 규모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대양산단 분양이 열쇠다.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시 공직자 모두가 다 같이 나서서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부서별 기업유치팀을 운영한 결과, 산업용지 8필지, 지원용지 7필지 총 15필지를 분양하는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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