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올해 대구·울산·부산서 5천 가구 분양
아이에스동서, 올해 대구·울산·부산서 5천 가구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1.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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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대구 에일린의 뜰 오픈… 중소형 9개 평면·도심입지 '강점'

아이에스동서가 주택브랜드 ‘에일린의 뜰’을 앞세워 올해 대구, 울산, 부산 등 5개 단지에서 총 4951가구를 분양한다. 매머드급으로 알려진 고양 덕은지구 사업은 일정이 하반기에서 내년 초로 연기됐다.

아이에스동서는 올해 첫 분양사업으로 오는 17일 대구시 동구 신암동 721-6번지 일대에 '동대구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올해 대구에서 선보이는 3개 단지 중 가장 먼저 공급에 나서는 곳으로, 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 705가구로 구성됐다.

관련해 상반기 중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대에 1868가구 규모의 ‘수성범어W’를 분양하고, 수성동 2가 225-2번지 일원에 ‘수성 에일린의뜰’ 299가구를 공급한다. 이어 울산시 북구 매곡동 481-1번지 일원에서는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 851가구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부산시 영도구 동삼1동 383번지 일원에서 1228가구를 분양한다.

◆ 동대구 에일린의 뜰

오는 17일 오픈하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로, 전용면적 59㎡, 74㎡, 84㎡ 총 705세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올해 대구분양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르는 '동대구권'에서도 6,000세대가 조성되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개발의 최대 수혜단지로 지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에서 1km이내에 대구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두고 있어 완벽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동구청,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중앙에 잔디마당, 폰드광장을 조성해 공원아파트의 이미지를 확보했으며, 향기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모든 단지에서 전 세대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테마정원이 마련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3세대, 59㎡B 44세대, 74㎡A 17세대, 74㎡B 19세대, 74㎡C 67세대, 84㎡A 264세대, 84㎡B 67세대, 84㎡C 158세대 84㎡D 46세대 등 9개 타입으로 라이프스타일과 가족구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대구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동대구로 306번지,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준비 중이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대구 중리지구에서 포스코건설과 수주전에 나섰다. 아이에스동서는 3.3㎡당 공사비 419만원을 내세워 포스코의 441만 5천원보다 우세한 입지를 갖췄다.

2019년 아이에스동서 분양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