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협회,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해법 제시한다
건축가협회,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해법 제시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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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세미나 : 깨우는 건축, 살아난 도시’ 1월 24일 세미나 개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축가협회(회장 강철희)가 올바른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과 스마트 시티’ 주제로 세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건축가협회 도시재생위원회(위원장 김선아)는 24일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도시재생세미나 : 깨우는 건축, 살아난 도시’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건축가와 다양한 도시전문가, 시민들이 도시를 살리는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찾아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제1차 세미나는 ‘건축가, 영웅일까? 시녀일까?’라는 주제로 건축기획의 기회로서 도시재생을 바라보았으며, 지난해 12월 제2차 세미나는 ‘사람들은 왜 낡은 것에 열광할까?’라는 주제로 유행처럼 번지는 의도된 낡음과 건축재생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제3차 세미나는 ‘도시재생과 스마트 시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만드는 도시에 대해 발제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혁신적 도시디자인과 건축을 고민하고 있는 소프트아키텍쳐랩 한은주 대표가 발제를 맡고,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 된 부산에코델타시티(부산 EDC)사업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미래도시센터 양도식 센터장, 건축가와 공공예술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삶것 양수인 대표가 토론자로 함께한다.

건축가협회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세미나’는 지난 반세기동안 도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살펴봄으로써 재생건축을 통한 건축하기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시와의 바람직한 관계맺음이란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 ‘도시재생세미나 : 깨우는 건축, 살아난 도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