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동절기 혈액 수급 일조
현대로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동절기 혈액 수급 일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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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2차례 정기 헌혈 진행 등 최근 5년간 임직원 1천여명 참여해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

▲ 지난 15일 현대로템 의왕 본사 및 연구소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서 현대로템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로템이 최근 5년간 임직원 1,0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5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본사 및 연구소에서 2019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절기 일선 학교의 방학과 추위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일조하고자 마련, 현대로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현대로템은 의왕 본사 및 연구소와 함께 창원공장에서도 상·하반기 연 2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창원공장에서는 오는 3월 상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자체 사회공헌 실적 관리 시스템 내 봉사활동 4시간을 등록해 개인별 사회공헌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헌혈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올해도 헌혈 캠페인 시행을 통해 혈액 수급에 일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1993년부터 헌혈 활동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0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