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현장 방문
정무경 조달청장,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현장 방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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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73억 투입해 2021년 완공···설계 등 전 과정 의견수렴 통한 적극적 지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정무경 조달청장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건립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업 진행사항을 청취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임시정부기념관은 옛 서대문구의회 터에 올해 11월 착공해 오는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000㎡이며, 공시바 26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73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정 청장은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사업 기본설계 용역수행 책임자 등 관계자들과 만나 진행사항과 사업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했다. 그는 “설계과정에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향후 추진되는 시공사 선정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건축물인 만큼 상징적인 국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공공건축물 심사과정에서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심사방식 다양화, 위원구성 확대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