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전 설명회 진행
행복청,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전 설명회 진행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9.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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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업 현장서 설명회 추가 진행···이달 29일까지 작품 접수 및 31일 당선작 선정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단지화된 대학부지의 경계를 허문 신개념 캠퍼스타운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조성된다. 그간 찾아 볼 수 없던 새로운 유형의 공간 활용으로, 창의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11일 서울 오프라인 광화문 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 내 조성되는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90여명의 대학생과 일반 공모 참여희망자들이 참석했다. 행복청은 이 자리에서 캠퍼스타운 조성 공모전의 취지 및 심사 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의 대학 부지를 산업·대학·연구 및 주거·상업·문화·창업 등이 융합된 신개념 캠퍼스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으며, 오는 16일 행복도시 집현리 현장에서 추가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디어 공모전은 이달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31일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