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회화]<105>Clarification of Bid Documents(1); 입찰문서의 검토 및 명확화(1)
[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회화]<105>Clarification of Bid Documents(1); 입찰문서의 검토 및 명확화(1)
  • 국토일보
  • 승인 2019.01.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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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방재영의 해외건설 실무회화
‘해외건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本報는 해외건설 진출에 필수요소인 어학(영어)능력 배양을 위해 ‘해외건설 실무회화’ 코너를 신설, 매주 게재합니다.
‘해외건설 실무회화’ 집필자 방재영 대표이사((주)영인터내셔널)는 건설교통부(現 국토교통부) 해외건설과장을 역임하는 등 해외건설 업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퇴임후에도 해외건설협회 이사 동아건설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CM협회에서 건설실무영어 강의를 맡고 있는 방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문건설공제조합, 한국교통대학원 등에서 해외건설 관련 강의 및 실무영어를 강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Clarification of Bid Documents (1); 입찰문서의 검토 및 명확화(1)

A : As far as I know, Clarification of Bid Documents(hereinafter called ‘Clarification’) is a crucial part of bidding process. First, would you let me get the purpose of it?

B : The prime of Clarification is to make corrections and/or amendments, if any, to the contents of Bid Documents by the Employer after receiving queries raised by tenderers.

A : Then, what about the methods of Clarification?

B : Generally speaking, there are two(2) methods, ‘correspondence’ and so-called ‘conference’ ones. The ‘correspondence’ method is the way whereby tenderers make queries and the Employer makes responses to them in writing while the ‘conference’ one is the form of meetings such as tenderers’ meetings and site visits where face-to-face communications are made between the tenderers and the Employer.

A : 입찰과정에서 입찰문서의 검토 및 명확화(이하 ‘명확화’라 한다.)는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선 이 ‘명확화’의 목적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B : ‘명확화’의 주된 목적은 발주자가 입찰자들로부터 입찰문서 내용에 관한 질문들을 접수 후 필요한 경우 입찰문서의 관련 내용에 수정 또는 변경을 하는데 있습니다.

A : 그렇다면, ‘명확화’ 하는 과정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B : 일반적으로 말해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즉, ‘서신’에 의한 방법과 ‘회의’에 의한 방법입니다. ‘서신‘에 의한 방법은 문서로 입찰자들이 발주관서에 의문사항을 질의하고, 발주관서는 이에 문서로 회신하는 방법이며, ‘회의’에 의한 방법은 입찰자회의 라든가 현장설명 시 대면 의사소통을 통하여 ‘명확화’를 달성하는 방법입니다.

(1) ‘hereinafter called ○○○’은 ‘이하 ○○○라 칭한다.’라는 표현의 영문 계약서 관용문구로 ‘hereinafter referred to as ○○○’라고도 함.

(2) ‘conference’ method에 의한 의사소통(질의 및 응답) 결과는 회의록(Minutes of Meeting : MOM)으로 작성돼 입찰자들에게 배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