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부동산 > 포토뉴스
똘똘한 한채 쏠림현상 커져···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눈길'양도세 비과세 기준 변경… 실거주 목적 보유경향 강세
이경운 기자  |  Lkw@ikld.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14  09:14:5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정부의 다주택자 옥죄기가 강화되면서 ‘똘똘한 한채’를 추구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세법개정안 시행령 기준을 변경 발표하면서 비과세 요건을 강화했다. 다주택자들이 기존 주택을 처분할 때 1주택자 비과세 요건을 주택 취득 후 2년이 아닌 1주택자가 된 시점 후 2년으로 적용한다는 것이다.

또 향후 다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취득할 때 임대주택 등록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세제 개편으로 투자 목적의 주택 구입은 줄어들고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한 채 보유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한 채를 선택한다면 입지가 좋은 곳에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를 위주로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최근 불안한 주택시장 속에서 황금 동아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브랜드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이 담보되면서 인근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죽동푸르지오(2015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기준 4억1,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면서 1년 전(3억5,800만원)보다 약 14.52%, 5,200만원 가량 매매가가 상승했다.

또 2011년 10월 도안 15블록에 분양한 '현대아이파크'의 경우 당시 평당 분양가가 800만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1,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역세권·숲세권·학세권'에 부합하는 입지조건과 풍부한 인프라로 각광받으며 현재, 엘드수목토(16블럭), 계룡리슈빌(17-1블럭), 호반베르디움(17-2블럭), 우미린(18블럭) 등 인근 아파트 매매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연초부터 똘똘한 한 채를 추구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전망으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1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55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기존에 공급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로, 향후 이 일대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018년 건설사 시공능력순위 4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국내 최초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실적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로 조성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1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에 위치한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포시즌, 하얏트, 콘래드 등 세계적인 5성급 호텔을 비롯해 인천공항터미널과 세종문화회관,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등을 지은 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 2지구에서 총 1,153가구 규모의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총 10개 동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실시한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 부동산 114와 한국리서치의 2018년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주거 만족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신도시 일대에서 '상대동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도안신도시 2-1단계 사업으로 유성구 복용동 30번지 일원 A1블록과 유성구 복용동 36-3번지 일원 A2블록에서 총 2,5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는 2018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수상한데 이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국내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경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김성환 “재생에너지가 더 빠르고 더 싸고 더 안전하다” 송영길 의견 반박
2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내실경영 강화… 올해 지역주택조합 1만6천여세대 착공 예정
3
분양 열기 이어가는 대구 '빌리브 스카이' 18일 오픈
4
아이에스동서, 올해 대구·울산·부산서 5천 가구 분양
5
GS건설·현대산업개발 '비산자이아이파크' 실수요자 인기
6
서울 접근성 개선된 3기 신도시 '빌리브 하남' 지정계약 열기 뜨거워
7
서울시, 현대차 GBC 조기 착공 신속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