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부동산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지역주택조합부터 임대주택까지 사업확대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11  18:26:2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 이봉관 회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새해부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이어 임대주택 사업에도 주력한다.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해 12월 27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운정신도시(1·2지구) 중심상업지구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정부가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의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하는 시범사업이다.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복합시설용지는 경의·중앙선운정역에서 남쪽으로 150m 떨어진 곳으로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운정신도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희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용도로 계획됐으며 총 사업비는 약3,000억원 규모다.

임대 리츠회사(주택도시기금과 민간사업자 공동)가 사업시행자로 토지를 매입해 주택건설과 임대 운영·관리 등 사업을 맡는 방식이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입주자격이 주어지고, 청년 주택·신혼 주택 약 41.2%, 일반주택 약 58.8%의 비율로 구성될 예정이며 임대 기간은 8년이다.

주변 시세 80∼95%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간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공민간 임대아파트 공급은 청년·신혼부부 등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서희건설이 민간 임대주택 건설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전략이 성과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옛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업계에서 가장 많은 3곳에서 수주했다.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은 8년 거주 보장, 연 5% 이내 임대료 인상 제한 등의 공공성을 조건으로 LH가 공모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가장 먼저 수주한 대구 금호지구(591가구)는 지난해 2월 최고 6.18대1, 평균 3.94 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체 가구 임대 계약에 성공했다. 이어 용지면적 5만469㎡에 아파트 826가구를 공급하는 시흥장현 B-2블록 공모에서도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말에는 파주 운정 F-P3BL의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사업 입찰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서희건설은 앞서 2014년 5월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사업의 원조 격인 최초의 기업형 임대사업 인천도화지구 누구나집을 통해 관련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분야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가량을 도맡으면서 최선두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 12개 단지를 준공했고 20개 단지가 시공 중이며,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주택조합은 99개 단지에 이른다. 또 1891가구 규모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 2586가구 규모 청주 사모1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경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김성환 “재생에너지가 더 빠르고 더 싸고 더 안전하다” 송영길 의견 반박
2
아이에스동서, 올해 대구·울산·부산서 5천 가구 분양
3
서울 접근성 개선된 3기 신도시 '빌리브 하남' 지정계약 열기 뜨거워
4
2019년 남양주 첫 더샵아파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2월 분양
5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내실경영 강화… 올해 지역주택조합 1만6천여세대 착공 예정
6
'마·용·성' 잇는 강북 로또··· 청량리 역세권 개발 스타트
7
똘똘한 한채 쏠림현상 커져···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