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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K-POP 전문 공연장 2024년 개장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최종 통과… 민자사업 본격화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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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0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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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레나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가 오는 2024년 문을 연다. 창동역 인근 약 5만㎡ 시유지에 총 18,4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아레나 주변으로는 신진 아티스트의 공연과 팬미팅,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중형 공연장’(2,000석)과 영화관(11개관), K-POP 특별전시관 같은 대중음악 지원시설,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이 일대가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연면적 24만3,578㎡)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민간제안자인 KDB인프라자산운용 외 8개사 컨소시엄인 ‘(가칭)서울아레나㈜’가 제안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인 서울아레나㈜는 서울시가 세운 기본방향에 맞춰 서울아레나를 ‘공연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문화복합시설(Culture Complex)’로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총 사업비 5,284억 원 전액 민자를 투입한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시에 귀속되며 민간사업자가 30년 간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이다.

대상지 50,149㎡(도봉구 창동 1-23, 1-24 일대)에 ▴서울아레나(1만8,400석) ▴중형공연장(2,000석) ▴영화관(11개관) ▴대중음악지원시설(한국 대중음악 명예의 전당, K-POP 특별전시관 등) 등 주요 시설 건립계획이 담겼다.

서울시는 K-POP의 세계적 돌풍 속에서도 여전히 체육시설을 대관해야 할 정도로 대형 공연장 인프라가 열악한 가운데, ‘서울아레나’를 서울에 조성해 글로벌 문화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지하철 1‧4‧7호선 이외에 GTX-C노선 신설, KTX 동북부 연장,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최고의 접근성을 활용해 이 일대를 한국 최고의 한류관광 메카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제3자 제안공고('19.5.)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19.9.)하고 협상절차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20.6.)한다.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설계,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협상을 병행해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3년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 1월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가 건립되면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의 글로벌 문화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POP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해외 한류팬들이 서울을 찾으면서 관광산업의 획기적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아레나 건립을 통해 서울 동북권 지역을 일자리·문화중심의 미래 신경제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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