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편 8일 예약···6천746석 추가 공급
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편 8일 예약···6천746석 추가 공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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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부산 등 32개 항공편 특별 편성···귀성객 편의 도모 기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2019년 설 명절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서울↔제주·부산노선에 32개 임시 항공편을 편성, 총 6,476석을 추가 공급한다.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9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8일 1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받는다.

올해 설은 2월 5일로, 연휴기간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총 나흘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이틀 전날인 내달 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의 하루 뒤인 7일까지다.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32개 운항편에 6,746석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12석 늘어난 규모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며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좌석 확보가 가능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