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2018 국토부 모범리더 5人 선정'···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기대
국토부노조, '2018 국토부 모범리더 5人 선정'···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07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생 노사관계 및 바람직한 리더상 정립 유도···투명한 공직사회 조성·대국민 서비스 향상 발판 기대

▲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7일 직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18 국토교통부 모범리더' 5인을 발표했다. 사진은 2018 국토교통부 모범리더로 선정된 (왼쪽부터) ▲하대성 국토정책관 ▲황성규 철도국장 ▲김선태 대전국토청장 ▲이정현 광주국토소장 ▲추철규 진주국토소장.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실시하는 '모범리더 선정'이 상생의 노사관계 및 바람직한 리더상 정립에 일익하고 있다.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직원 약63%가 투표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8년 국토교통부 모범리더'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노조는 2018 모범리더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인트라넷을 통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는 2,600여명(62.6%)의 직원이 참여해 모범리더 선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문조사 결과, 2018년 모범리더로는 ▲하대성 국토정책관 ▲황성규 철도국장 ▲김선태 대전국토청장 ▲이정현 광주국토소장 ▲추철규 진주국토소장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노조 관계자는 “국토교통 정책의 책임자인 간부 공무원에 대한 상향식 평가는 수평적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열릴 ‘2019년 노사합동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