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농촌 독거노인 영양 만점 식품꾸러미 선물···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
LX공사, 농촌 독거노인 영양 만점 식품꾸러미 선물···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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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日 완주지역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농어촌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농가 소득증대 등 판로개척 앞장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4일 전북 완주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건강한 밥상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식품 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LX공사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지역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섰다.  

LX는 4일 사회적기업인 완주 로컬푸드 '건강한 밥상(대표 이상목)'과 함께 전북 완주군 고산면을 찾아 지역 농산물로 이뤄진 영양 가득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선물 꾸러미는 완주지역 내 13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39명에게 골고루 제공될 예정이다.

LX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층의 건강 개선과 생활 안정 기여는 물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매입해 선물을 마련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탰다.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4일 전북 완주군 일대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은 LX공사 관계자가 완주군 고산면에 거주 중인 노인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최창학 사장은 “수은주가 떨어진 요즘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난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연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이는 농어입인 자녀교육과 장학사업,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사업, 공동협력사업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