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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 대이작도 지하수저류지 설치사업 추진···3월 본격 착수환경부 시범사업 선정···총사업비 20억 中 중앙정부 90% 분담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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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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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지하수저류조시설이 설치된다. 사진은 계획 평면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도서지역의 식수난을 해소하기 위한 환경부의 시범사업이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추진된다. 안정적 식수 공급으로 주민 및 관광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옹진군 대이작도의 지하수저류지 설치사업을 위해 지난해 28일 환경부,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 추진되며, 오는 3월에 착수 예정이다. 

전국 도서지역 가운데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 최초로 설치되는 식수전용 지하수저류지는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예산은 중앙정부에서 90%, 인천시에서 10%를 각각 분담한다. 

지하수저류지는 지하수를 함유하고 있는 지층에 지하차수벽을 설치해 바다로 유출되는 지하수를 막아 지하수의 저수위는 높이고, 해안가에서 육지로 침투하는 해수 침입을 방지해 질 좋은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옹진군 대이작도는 마을수도시설 2개소에서 일평균 400톤의 지하수를 취수해 거주민과 관광객에게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반복되는 가뭄으로 지하수 수위가 낮아져서 관광객이 많은 하절기에는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지하수저류지가 설치되면 용수 공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시 민경석 수질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에 도움이 되는 용수공급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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