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 발간
한국감정원,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 발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1.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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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신축단가 전년 대비 평균 3.15% 상승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 표준단가 등에 대해 최신자료로 개정된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한다.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감정원이 1969년 설립된 이래 49년 간 발간해 온 책자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에는 건물 411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전기, 위생, 냉난방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 및 참고사진과 도면 등이 수록된다.

올해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분류기준 개편 및 면적적용 기준 정비를 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수정・보완했다.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는 전년 대비 평균 3.15% 상승했으며, 용도별로는 교육연구시설(5.37%), 운동시설(4.31%), 판매시설(4.28%) 등의 순으로 상승했고, 구조별로는 통나무조(4.41%), 철골조(3.64%), 조적조(시멘트블록)(3.22%)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및 구입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등 건물신축단가표의 활용도가 높은 기관은 데이터베이스 형태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