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안전혁신발굴단 혁신성과 공유대회 ‘성료’… 대학생 및 시민단체 협업 통한 국민안전 향상 결의 다져
시설안전공단, 안전혁신발굴단 혁신성과 공유대회 ‘성료’… 대학생 및 시민단체 협업 통한 국민안전 향상 결의 다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1.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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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재능기부·국민 시각 정책 개선·노후 시설물 DB구축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공감 토론 이어져

▲ 안전혁신발굴단 대학생과 공단 임직원, 시민단체가 행사를 마친 후 합동으로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국민에게 안전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

국민의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달 28일 공단 임직원 대상 혁신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행정개혁시민연합’과 함께 전사적으로 추진했던 ‘KISTEC 안전혁신발굴단’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 자리였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혁신제안대회’의 확산 및 전파를 목적으로 실시된 ‘2018년 혁신성과 공유대회’에는 6명의 안전혁신발굴단 대학생과 ‘행정개혁시민연합’ 서영복 대표 등 임직원을 공단 일산청사로 초청했다. 이날 공단 강부순 부이사장 등 임직원들은 대학생과 시민단체를 환영했다.

행사 일정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제안한 김민지 학생의 발표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역량 재능기부 사회공헌’, ‘안전혁신발굴단을 통한 국민 시각 정책 개선’ ‘노후 시설물 DB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내부 근로자 및 여성인권 함양’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 날 공단 임직원들은 참석자들의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무엇보다 대학생들의 발표 후 혁신제안에 화답하기 위해 공단 김동희 실장이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노후 시설물 DB 활용방안 등과 관련한 그 동안의 추진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공단과 행정개혁시민연합은 상호 감사패를 교환하고 2019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국민안전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정개혁시민연합 서영복 대표는 “시민단체와 옴부즈만 대학생들이 공단과 함께 국민안전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협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제안이 충실하게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설안전공단 강부순 부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공단이 이행하는 공단만의 안전혁신플랫폼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