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9 이색 시무식 통해 새해 업무 개시···글로벌 건설사 도약 원년 천명
대우건설, 2019 이색 시무식 통해 새해 업무 개시···글로벌 건설사 도약 원년 천명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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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사장 "뉴비전·중장기 전략 이행 통한 건설산업 변화 주도"

▲ 대우건설 김 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집행임원들이 2일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김 대표이사(마스코트 기준 왼쪽 첫번째)가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 형)이 본사 로비에서 김 형 사장의 스킨십 경영을 일환으로, '새해 첫 출근길' 직원 맞이행사로 이색적인 시무식을 가졌다. 

대우건설은 2일 김 형 사장을 비롯한 전 집행임원들이 회사 로비로 나와 출근길 임직원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시무식으로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활기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 로비에서 김 형 사장 등은 출근길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떡이 담긴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이번 이색적인 시무식은 지난해까지 임원/팀장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별도의 시무식 행사를 대신해 스킨십 경영을 통해 전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사기를 진작하자는 의미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김 형 사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경영 지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지만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의 이행, 임직원간 소통 강화, 정도경영의 실현으로 건설산업 변화의 주도권을 잡아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