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그룹, 올 설계 및 CM시장 선두그룹 힘찬 출발 선언
이가그룹, 올 설계 및 CM시장 선두그룹 힘찬 출발 선언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1.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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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해년 시무식서 새로운 도약 다짐

휴다임건축사사무소가 ‘이가ACM건축사사무소’로 사명 변경
1월 (주)이가종합건설 출범… 건설관련 종합서비스 제공
이가종합건축·이가ACM 중심 설계 및 CM시장 선도 역량 결집

▲ 이가그룹이 기해년 새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앞세워 업계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사진은 이가그룹 2일 시무식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이가그룹(EGA Group)이 올 휴다임을 (주)이가ACM건축사사무소’ 변경하고 (주)이가종합건설 출범 등 새로운 변화로 더 큰 도약을 향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가그룹은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2일 시무식에서 이같이 선언, 건설관련 종합서비스업체로의 본격 가동을 선포했다.

특히 이가그룹의 큰 변화를 예고한 것은 올해부터 그룹의 주축 계열사인 ‘(주)휴다임건축사사무소’의 사명을 ‘(주)이가ACM건축사사무소’로 변경했다. 사명변경은 휴다임이 이가그룹의 일원이 된지 4년이 가까워옴에 따라 CI 통합작업을 통해 그룹의 일원으로 통일성을 높이고 그룹의 핵심회사로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건설관련 종합서비스업체로서의 시너지를 배가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가그룹은 (주)이가홀딩스,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주)이가ACM건축사사무소, (주)이가디자인플러스, (주)이가에너지(現 ㈜휴다임에너지), (주)나래울로 구성된 종합 건축서비스그룹으로 올 1월 중 (가칭)(주)이가종합건설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가그룹의 은동신 회장은 “이가그룹은 올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와 이가ACM건축사사무소를 중심으로 이가그룹의 응집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은 회장은 “더 나아가 설계 및 CM시장 선두그룹으로의 위상을 보다 강화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무식과 함께 그동안 (주)이가건축사사무소를 이끌어 왔던 제1대 은동신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임태희 부회장이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가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통해 그룹의 시작인 (주)이가건축사사무소를 더욱 확고한 반석 위에 올리는 것은 물론 건축설계시장에서 이가건축의 대외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명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된 (주)이가ACM건축사사무소의 이종석 대표는 “회사 명칭 변경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건설시장 속에서 국내 정상급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새해 혁신으로 더 큰 도약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가그룹은 새해를 맞아 그동안 그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금년 상반기에 600여명의 직원들 중 50% 정도를 선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직원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 실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