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약식…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앞장
시설안전공단,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약식…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앞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8.12.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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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공공기관 협업,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 시설안전공단 이승렬(오른쪽 첫번째) 처장 비롯 오른쪽부터 주택관리공단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경남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 혁신도시 내 4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27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주택관리공단 등 4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와 소통해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 일자리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지역의 취업 배려 계층 고용을 전제로 각 기관의 운영에 맞는 지원·지역사회와 상생 가능한 사업발굴을 함께 진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사업의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이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상생협력 모델 발굴, 창업활동 지원 ▲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필요한 정보 제공 ▲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이 보다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면서 기관 간 협력과 화합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