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금연치료 협력 앞장… 우수 의료기관 지정
갑을녹산병원, 금연치료 협력 앞장… 우수 의료기관 지정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8.12.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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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 지연 주민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치료 지원

▲ 건강보험 관리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갑을녹산병원이 26일 인증서 및 인증현판 전달식을 개최하고 갑을녹산병원 황민환 경영원장(사진 좌측에서 3번째), 장태호 병원장(4번째), 국민건강보험 부산북부지사 김태용 지사장(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갑을녹산병원이 건강보험 관리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소속인 갑을녹산병원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전달식에서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 부산북부지사 담당자와 갑을녹산병원 임직원 등 8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전달식에서 부산북부지사 김태용 지사장은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갑을녹산병원 황민환 경영원장과 장태호 병원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부산북부 지역 주민들의 금연치료에 앞장서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2년에 한번 금연치료 참여기관 중 참여자 등록 및 프로그램 이수 건수를 40:60 비율로 합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데, 2017년 심사를 거친 금연치료 우수기관 선정은 부산광역시 약 133개 병원급 중 2개소만 선정됐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공단에 위치한 갑을녹산병원은 전국에서 상위권 수준의 금연치료 이수율을 기록하며 부산북부지사 관할의 의료기관 중 유일한 병원으로 지정됐다.

인증현판을 전달받은 갑을녹산병원 장태호 병원장은 “당연히 국민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해야 할 책무를 다한 것”이라며 “이후에도 금연홍보 및 국민건강을 위하여 더욱 매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