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후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위한 행사 눈길
부산시 남구 용호동 복합쇼핑몰 W(더블유) 스퀘어 추친위원회(회장 나홍균)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한끼' 식사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한끼'는 W스퀘어몰 관리단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부산시 남구지역내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친목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W스퀘어 1층 A동 이벤트홀 특설무대에서 지역민을 위한 특별공연도 함께 즐기며, 2층 중식당 '하준'에서 하루 150명씩 3일간 약 45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W스퀘어는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복합쇼핑몰로 부산 광안대교 용호만 해안과 인접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안뷰를 가진 쇼핑몰이다. 특히 복합쇼핑몰이 있는 W주상복합 아파트는 2018년 매일경제 살기 좋은 아파트 우수상, 한국경제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W스퀘어는 지난 가을 국내 최대 플리마켓 '띵굴시장'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W 입주민과 인근 주민, 방문객을 위한 '탭 퍼커션 재즈 콘서트'와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비어파티를 여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메카로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W스퀘어몰 관리단 추진위원장 나홍균 회장은 "지난 행사 때마다 참여하신 지역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가까이 이웃과 친목을 나누며 행복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남구 대표하는 W스퀘어 상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첫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어려서는 이웃끼리 알고 지내며 서로 돕고 지내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 그런 분위기가 많이 없어져 이웃간 정이 그리웠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사라도 나눌 기회가 된 거 같아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으면 좋겠다"라고 행사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8년간 총 325억원의 기부로 지역 사회의 주거환경개선, 문화기반시설 지원, 장학사업, 학습기자재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대구와 부산에 총 5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35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짓고 2만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분포문화체육센터(분포도서관)를 부산시 남구에 기부한 바 있다.
아이에스동서(주)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가 있으며,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의 KOSPI200 상장회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