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어린이박물관·통합시설 건설사업용역관리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
행복청, 어린이박물관·통합시설 건설사업용역관리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8.12.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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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억 투입해 설계, 품질, 안전, 시공 든 전 과정 효율적 관리 기대···행복도시 대표 문화공간 자리매김 기대

▲ 행복도시 어린이박물관 및 통합시설 조감도.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을 완성도 높게 진행하기 위해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맡기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세종리(S-1생활권)에 건립하는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의 건설과정을 관리할 용역업체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사업의 전체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역금액은 18억 4,000만원, 용역기간은 내년 2월부터 34개월이다.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은 올해 10월 기본설계를 착수했다. 2019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연면적 4,891㎡, 부지면적 4,927㎡에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통합시설은 연면적 9,658㎡, 부지면적 1만 565㎡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계획됐다.

행복청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어린이박물관이 행복도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확보를 위해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