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위원장, 신안산선 실시협약식 27일 개최
박순자 위원장, 신안산선 실시협약식 27일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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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승인 및 착공까지 국회 차원 전폭 지원" 약속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실시협약식이 개최된다. 국회가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약속한 만큼 향후 서남부권 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구을)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실시협약식이 27일 오전 10시 안산시청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융자심사를 통과한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그동안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포스코 컨소시엄과 정식으로 실시협약을 맺고 실시설계와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착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박순자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지속적으로 정책 협의를 갖고 신안산선의 조기 추진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KDI협약안 검토 및 민투심 조속심의절차 등을 위해 KDI 및 기재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10년전 재선 국회의원이었던 2008년부터 추진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드디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27일 실시협약식 이후에 남게 되는 절차인 실시설계 승인과 착공을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으로서 모든 것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