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라, 697억 수원역 역세권2지구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공사 수주
(주)한라, 697억 수원역 역세권2지구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공사 수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12.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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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주)한라(대표이사 박철홍)는 (주)삼부산업개발과 ‘수원역 역세권2지구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가칭 수원역 한라비발디) 신축공사를 약 697억원(VAT포함)에 도급계약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역 한라비발디는 수원시 역세권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 7,294.35㎡(14,306.54평), 지하 4층~지상 15층 도시형생활주택 288실(전용면적 39~49㎡) 2개동과 오피스텔 234실(전용면적 18~25㎡) 1개동,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28개월이다.

수원역 한라비발디는 일일 유동인구가 30만명에 이르는 최대 상업 및 교통 중심지인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다. 도보생활권 내 롯데타운(백화점, 마트, 쇼핑몰), AK타운 등 매머드급 쇼핑시설뿐 아니라 롯데시네마, CGV 등 다수의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멀티플렉스인 ‘도이치오토월드’와 현대화 자동차매매단지인 ‘SK V1모터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잠재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지하철노선과 경부선 및 KTX 철도노선이 지나가고, 39개 버스노선이 운행하는 환승센터까지 갖춘 수원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 광역교통망 이용에도 매우 편리하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시행사와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좋은 입지를 선별적으로 공략하는 등 양질의 프로젝트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