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전남 장흥서 '기프트하우스 시즌4' 실시···사회적 책임 이행 앞장
현대엔지니어링, 전남 장흥서 '기프트하우스 시즌4' 실시···사회적 책임 이행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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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즌1 시작으로 올해까치 총 21채 기증···재난위기가정 안전한 주거공간 제공 '훈훈'

▲ 지난 21일 전남 장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및 장흥군 관계자 및 입주 예정자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4 입주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재난위기가정에 꾸준히 '안전하고 쾌적한 집'을 선물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 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전라남도 장흥군 재난위기가정에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하고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프트하우스 시즌4’의 일환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하우스 5채가 단지형으로 기증됐다. 

집들이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기업문화팀장,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상자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아울러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이다.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에 4채를 기증한 시즌1을 시작으로 2016년 시즌2에서는 청송, 포천, 진안, 장흥에 총 6채를 기증했으며, 시즌3에서는 강원 홍천에 6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한 바 있다. 이번 기증으로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총 21가구를 제공했다.

특히 시즌을 거듭함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프트하우스’ 성능, 외관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실제로 시즌4에서는 안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된 주거동과는 별도로 외부에 주거동과 데크로 연결된 창고를 추가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표 공유가치창출 활동(CSV)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재난위기가정에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며 “‘기프트 하우스’라는 사회공헌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전·확대시켜 재난위기가정 구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