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LX와 손잡고 국토정보지능화 발벗고 나섰다
국토진흥원, LX와 손잡고 국토정보지능화 발벗고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12.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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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시티 혁신성장·공간정보 활용 협력

국토진흥원 실증연구와 LX 추진 ‘전주시 스마트시티 실험사업’ 성과 공유
손봉수 원장 “국토진흥원이 스마트시티 대표 전문기관 자리매김 총력”

▲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왼쪽)과 LX 최창학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진흥원)이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이하 LX)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등 국토정보지능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에서 LX 최창학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스마트시티 사업의 혁신성장과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과제의 실증연구와 LX가 추진 중인 전주시 스마트시티 실험사업과의 정보연계 및 성과공유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LX는 그간 축적된 공간정보 기술을 국토진흥원과 공유하고, 국토진흥원은 공간정보 기술을 통해 현실 정보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으로 도시문제를 예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과제의 실증도시(대구시·시흥시)뿐만 아니라 전주시까지 확대·적용해 개발기술의 검증과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개발된 기술을 전주시 실험사업에까지 확대 적용하게 되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국토진흥원이 스마트시티 대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토진흥원과 LX가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에서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