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
  • 국토일보
  • 승인 2018.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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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자연환경과 조화… 국내 건축설계 선두주자 도약

신촌역사 되살리기 프로젝트·상권 활성화 문화광장 조성 ‘공로’

광장지하 대규모 지식개방공간 허브역할 조성 노력

안양예술공원 복합시설 설계·쾌적 휴게공간 제공 호평

▲ 대표이사 안 주 호

끊임없는 연구와 서비스로 건축주의 요구에 적극 대처하는 (주)예촌건축건축사무소(대표 안주호)가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며 업계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4년에 설립된 예촌건축은 뛰어난 기획능력과 더불어 창의성, 도전정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새로운 미래건설의 방향 구축과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건축설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추구하는 건축사사무소이다.

예촌건축은 국내 디벨로퍼기업 가운데 건축물을 최대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다방면으로 염두에 두고 기획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전념했다.

특히 예촌건축은 한때 젊음의 거리로 불렸으나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됐던 ‘신촌역사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계약, 해당 지역을 관광벨트화 시켜 이용객 집객 유도 및 분절된 신촌역 앞 상권의 통합과 활성화를 위한 신촌민자역사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제안한 바 있다.

또 역사 앞의 광장 범위를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이 한데 모여 문화, 예술, 공연, 축제가 가능한 문화광장으로 조성해 광장의 기능을 확대했다.

광장지하에 대규모 지식개방공간(공공도서관)을 조성함으로 정보공유의 장·청년 창업의 허브역할 등 공공성 확보 및 기여를 위한 광장지하개발 등 대학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통해 10여년 동안 방치된 신촌역사를 ‘구 신촌 역사’의 낭만과 아름다움의 건축적 명소화해 인근 상권의 중심 측으로 만드는 사업계획서도 제안했다.

현재는 단절된 이대상권과 신촌상권이 연결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며 지하에 설치된 공공도서관을 통해 인근 학생들의 학업 및 청년창업지원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에도 복합시설을 설계, 지역민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더욱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건축물로 자치단체의 인정을 받아 안양시가 주최하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현대의 건축물이 선대의 문화유산을 훼손하지 않도록 도시개발사업에서 특별한 두각을 나타냈다.

종로 청진 12~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현 그랑서울) 설계과정에서 사라질 수 있던 종로의 피맛골을 보존해 건물 내부 자체를 하나의 유적지 박물관 콘셉트로 설계하는 색다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예촌건축은 향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LNG가스의 냉각기술을 활용해서 친환경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고, 낙후된 철도 역사 및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촌건축만의 노하우를 모두 적용한 사업제안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