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건설문화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주)이알인터내셔널
국내 건설기계 노후엔진교체사업 선도기업 성장
2013년 환경부 주관사업 ‘기술적격업체’ 선정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 저감 일익
(주)이알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행삼)이 ‘제14회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이알인터내셔널은 노후화 된 건설기계 엔진교체 기술을 개발해 2013년 환경부로부터 건설기계 엔진교체 부문의 기술적격업체로 선정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자동차·건설기계의 미세먼지 등 유해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친환경기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알인터내셔널은 대형화 및 노후화로 인해 대기오염 기여율이 19.9%로 높은 건설기계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비도로 차량 중 지게차, 굴삭기를 우선 선정해 PM(미세먼지)와 NOx(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을 동시에 저감시키고자 노후엔진교체 기술 연구 개발에 성공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최대 90%까지 낮췄다.
특히, 건설기계 노후엔진 교체 보급에도 적극 앞장서 국내 최초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인천시, 부산시, 경기도, 대전시,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비도로 분야 노후 굴삭기, 노후 지게차의 엔진을 Tier-3 이상 신품 엔진으로 약 2,500여 대를 교체했다.
이에따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2기(2015년∼2024년) 수도권 대기질 개선 대책’ 중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 적극 참여해 대기환경 개선에 큰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알인터내셔널은 2013년 환경부의 건설기계 엔진교체 시범사업에 참여해 굴삭기 14톤급 1대, 지게차 2톤급 2대의 보급을 시작으로 2014년 서울시 건설기계 엔진교체 시범사업 60대, 2015년 환경부의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220대, 2016년 640대, 2017년 600대 등 2018년 현재까지 굴삭기 500여 대, 지게차 2,000여 대를 보급해 ‘맑은 대기질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건설기계 전문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와 엔진 및 부품 계약을 체결, 적용함으로써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고, 건설기계정비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하고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의 요청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사후관리 체계를 갖췄다.
그동안 이알인터내셔널은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통해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등)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약 75% 저감, 탄화수소와 질소산화물 약 50% 저감, 미세먼지 약 91% 저감 등 유해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알인터내셔널 김행삼 대표이사는 “수도권 및 비수도권에 20여 곳의 협력정비업체를 운영해 엔진교체 작업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