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인테리어 핵심 ‘수전·금구’ 연구개발 앞장
국내 주요 건설사 브랜드 단지 납품 실적 우수 

베트남·중국·인도 등 해외시장 활로 개척 ‘공로’
욕실·주방용 수전 및 악세서리 품질↑… 기술력 자랑

아보씨앤비(주)(대표이사 김이석)가 제14회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1997년 설립된 수전금구 전문생산기업으로 국내 건설사와 대리점 유통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품격 욕실 인테리어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전 및 악세서리의 실용적 디자인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아보씨앤비가 취급하는 욕실제품들은 품질 및 디자인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한 공간인 욕실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간다는 목표다.

아보씨앤비(주)가 개발한 수전금구류에는 세면수전, 탑볼용수전, 매립형수전, 데스크형수전 등이 있으며 샤워수전과 레인샤워, 주방수전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악세사리 역시 5품시리즈, 단품시리즈 등 종류별로 갖추고 있다. 전자비데와 비데 일체형 양변기, 부속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수도꼭지, 세척밸브, 위생도기부속쇠붙이, 욕실 악세사리, 바디샤워기의 생산 및 서비스에 대한 ISO 품질경영인증서 등도 획득했다. 이 외에도 환경표지 인증서를 비롯해 제품인증, 위생안전기준 등을 획득했다.

이태리 수입 명품 브랜드 GESSI사의 수전류와 욕실 악세서리도 접목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ESSI는 20년 넘게 독창적인 욕실, 주방설비용품을 설계, 제조해왔다. 현재 GESSI 브랜드는 호텔, 스파, 요트, 사택을 포함한 각종 생활환경에 패셔너블한 감각을 더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수주·납품실적도 다양하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SK건설, 두산건설, 삼성물산, 한화건설, 호반건설, 신동아건설, 롯데건설, 금호건설, 경남기업, 진흥기업, 세영건설, 대림산업, 현진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한양건설, 한진중공업 등의 주요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을 비롯해 동인건축, 이웨이, 성찬건설, 이수건설, 남해종합건설, 대광건영, 신동아건설, 한양건설, 태영건설, 대우산업개발, 유탑건설, 동우개발, 산이건설, 대광건영 등의 주요 현장에도 적용됐다.

고객서비스도 특화했다. 고객만족 품질감사 프로세스의 모니터링 및 측정 등으로 부적합제품의 데이터를 분석해 시정조치하고 예방한다. 품질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김이석 대표이사는 “행복한 욕실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욕실 제품과 문화를 만들어 보급하고자 한다”면서 “업그레이드된 품질의 제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개발해 당사가 지향하는 행복한 욕실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