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2018 대한민국건설문화대상](주)서우
[제14회 2018 대한민국건설문화대상](주)서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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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황토 도로포장 특수공법 개발·상용화

[2018 대한민국건설문화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 (주)서우

친환경 황토 도로포장 특수공법 개발·상용화

황토관련 20개 특허획득…국내 최고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추진, 우수평가 판정

        서동혁 대표이사

(주)서우(대표이사 서동혁)가 ‘제14회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경북 영천에 소재한 강소기업 (주)서우는 친환경 황토를 활용한 황토도로포장 특수공법과 축열셀이 형성된 엠보판 및 황토 모르타르 바닥난방 기술, 층간소음 차음성능 향상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산학 공동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개발 및 상용화 한 친환경적인 공법 황토레미콘포장 방법은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흙을 주재료로 하는 습식혼합교반토포장 공법으로 시공이 용이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복사열을 거의 받지 않아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퇴화 시에는 환경폐기물 없이 흙으로 환원되며,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공해방지 효과는 물론 보행감의 쾌적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축열셀이 형성된 엠보판 및 황토 모르타르를 이용한 바닥난방 기술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으로 시행해 최종평가 위원회 평가결과 성공(우수)으로 판정받았다.

서우는 흙과 관련된 20여 개의 특허를 획득해 황토업계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황토레미콘을 활용한 친환경도로포장 기술은 경하중자동차도로, 자전거도로, 산책로, 농로, 인도, 등에 적용하고 있는 중이다.

서우가 황토기술을 적용한 대표적인 시공현장은 경북 영천 임고서원 진입도로와 산책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내 포장, 영주선비문화 수련원 포장, 대구성서 자전거도로, 불국사 동문 진입로, 경북 산림환경연구소 야생화단지, 영덕 송천 제방자전거도로, 대구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 등이 있다.

아울러 서우는 민물과 해수의 수질정화기능을 가진 황토식생호안블록, 해조류가 잘 부착되고 성장이 빠른 황토인공어초, 황토건축, 에너지절약형(30% 이상) 황토바닥, 새집증후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황토도말 제조방법 등을 개발해 21세기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서우 서동혁 대표이사는 “10년 이상을 황토관련 기술개발에 매진해 황토보드 뿐만 아니라 황토레미콘을 활용한 해양구조물, 황토도로포장 등 국내 최고의 친환경 황토기술을 개발, 상용화 했다”면서 “친환경 기술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