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산업부문 공로대상]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정중 회장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산업부문 공로대상]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정중 회장
  • 국토일보
  • 승인 2018.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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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건설기술인 위상제고 등 가치재창출 기여

80만 건설기술인 위상제고 등 가치재창출 기여

 

80만 건설기술인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 정 중 회장.

회원들의 문화적 향상과 기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과연 협회라는 조직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여실히 입증했다는 객관적 평가에 따라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산업부문 공로대상 수상자로 그가 최종 확정했다.

그 동안 협회는 창립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기술인 경력신고라는 주무부처 위탁사업 수입으로 운영돼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김정중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기술인 정부포상 확대 훈격 격상, 유휴지를 개발하고 회관 임대를 통한 수익사업 전개, 건설기술인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연구원 설립, 회장선거 직선제 도입, 건설기술인헌장 공표 등의 업적을 남겼다.

이 가운데 ‘ 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은 선거 후 3년마다 홍역을 치르는 등 협회 이미지추락은 물론 선거 후유증으로 인한 손실이 심각한 점을 인지, 어려운 난관을 뚫고 곧은 의지로 관철시킴으로써 80만 건설기술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국회 김현아 의원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건설기술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긍심를 세울 수 있는 ‘건설기술인 권리헌장’ 을 공표, 건설역사의 한 획을 긋는 등 그야말로 건설기술인 위상제고 및 건설문화 창달에 실질적인 결실을 얻었다는 평가다.

김정중 회장은 과거 공기업 근무를 시작으로 대기업 임원 및 CEO, 한국주택협회장을 거쳐 현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에 이르기까지 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에게 거는 기대는 늘 새로운 희망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