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 2019년 신규 유망분양단지 설문…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1위
닥터아파트, 2019년 신규 유망분양단지 설문…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1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2.19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약제도 개편·무주택 실수요자 당첨 확률↑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26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첫 분양 스타트를 알리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3위까지 모두 도심 접근성과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 단지가 차지했다.

신도시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고조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1위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가 차지했다. 2위는 북위례 계룡리슈빌, 3위는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가 꼽혔다.

응답률(3개 복수응답) 52.3%로 1위를 차지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우미건설이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짓는 1,268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및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전용면적 74㎡, 84㎡ 중소형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우수한 상품경쟁력이 돋보인다.

2위(50.7%)는 계룡건설이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짓는 북위례 계룡리슈빌이 차지했다. 전용 105~125㎡ 494가구다. 단지 옆 수변공원이 맞닿아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최근 개점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와 가까워 생활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3위(46.1%)는 대방건설이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2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가 차지했다. 총 1,351가구 중 아파트 84~101㎡ 531가구. 오피스텔 21~63㎡ 820실이다. 

동탄역이 500m 이내에 위치하며, SRT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도달가능하다. 2023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4위(19.8%)는 고양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능곡 두산위브가, 5위(18.42%)는 남양주시 평내1구역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평내 서희스타힐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