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무의탁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 전개···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 앞장
건설공제조합, 무의탁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 전개···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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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밥퍼나눔운동본부 통해 600여명분 식사준비 '구슬땀'···도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 지속 사회공헌활동 펼친다

▲ 지난 17일 건설공제조합이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2018년도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CG사랑나누리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께 드릴 한 끼를 정성스레 담고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 섰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7일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국제NGO 다일공동체가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2018년도 신입직원들로 구성된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이 참여했다.

밥퍼나눔운동은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됐다. 조합은 올해 6월 진행한 봉사활동을 포함해 매년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이른 아침에 본부를 방문해 600여명 분의 식사준비부터 배식, 정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온정을 나누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합 신입직원은 “함께 나눈 한 끼 식사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스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직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2008년부터 밥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명절·연말연초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중점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