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노사 화합 ‘작은 음악회’ 개최···상생협력 강화로 사회적 가치 실현
시설안전공단, 노사 화합 ‘작은 음악회’ 개최···상생협력 강화로 사회적 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18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영종 이사장 "국민제안 실천 등 국민 눈높이 부합 행정 구현 위해 노력할 터"

▲ 시설안전공단이 지난 17일 공단 진주 본사에서 '노사 화합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작은 음악회를 이끈 공단 7인조 밴드의 공연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경남 진주로 이전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에서 크리크마스 캐럴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복한 직장 문화가 만들어져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주 본관 3층 휴게실에서 ‘노사 화합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연주자 7명가 무대에 오르고, 노동조합 대표 및 강부순 부이사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노사 화합 작은 음악회는 진주혁신도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음악 행사로, 노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존중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 커피숍 운영 등으로 진행돼 노사간, 지역사회간 생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도 확보했다.

최홍석 부장이 이끌고 있는 7인조 밴드는 무대에 올라 다년간 동호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밴드는 클래식·전기기타, 첼로,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캐롤, 팝송 등의 음악을 연주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회는 2018년도 KISTEC 혁신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실천하는 자리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한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임직원들의 단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노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제안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