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한파 불구...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견본주택 인파
비수기 한파 불구...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견본주택 인파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2.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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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 정부청사 인접한 1-5생활권 내 아파트 596가구 ∙ 상업시설 149실

- 분양 단계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민간아파트 첫 단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난 14일 문을 연, 한신공영의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 9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비수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 내내 견본주택 입장 대기 줄이 200m 이상 이어졌고, 견본주택 일대는 교통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손재선 분양소장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분양단계에서 전자계약시스템을 최초 도입하는 민간아파트로, 정부청사 등 행정기관이 다수 위치한 1-5생활권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며, “새로 개정된 청약제도 시행 후 세종시에서 분양한 첫번째 단지로 상품 경쟁력과 투자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되어 소비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지상 1~2층 상업시설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세종시 상가시장 현황에 비춰볼 때 고무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는 세종시 1-5생활권 H5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 154㎡ 총 596가구 아파트와 지상 1층 ~ 2층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이달 19일 특별공급에 이어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