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6일 한솔 오크밸리에서 제16차 ITS 표준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 ITS 표준총회 구성과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총 56개 사업 참가사가 참여, 연 2회 운영위원회, 연 4회 기술위원회 개최, ITS 저널 발간 등에 대한 실적과 함께 지난 10월 31일 공식 오픈한 ITS 표준총회 홈페이지의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ITS 표준총회 운영규정 개정과 ITS 단체표준 제·개정 채택을 위한 심의·의결도 진행됐다.

ITS 표준총회 운영규정 중 19건에 대한 개정사유를 설명했으며, 종료 이후 별도의 서면의결을 통해 개정 채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ITS 단체표준 제·개정 채택을 위해 상정된 표준은 총 5종(제정 2종, 개정 3종)으로 당일 모두 가결됐다.

부대행사로 꾸며진 ‘ITS 사업과 표준’ 세미나에서는 C-ITS 보안 소개, C-ITS 사업과 표준화, 자율협력주행 지원기술 정밀도로지도 표준화 동향 등 총 3가지 발표가 진행됐다.

금년에는 제16차 ITS 표준총회에서 채택된 5종의 표준을 포함해 총 15종(제정 6종, 개정 9종)의 표준이 제·개정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