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333가구 대단지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 14일 오픈
GS건설, 1333가구 대단지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 14일 오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12.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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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성공 분양에 이은 후속단지… 전용 59~100㎡ 중소형 91%

▲ 일산자이 3차 광역조감도.

국제고 등 명문학군, 동국대병원 등 인프라, 서울~문산 고속도로 호재

GS건설이 오는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평면은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을 차지한다.

1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수) 1순위, 20일(목)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7일(목)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1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자이 3차는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가점제 적용 비율도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또 일산자이 3차는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발표일 기준)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일산자이3차가 위치할 위시티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위시티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과 여의도, 마곡지구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산자이 3차는 일산에서는 보기 드문 키즈(Kids)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일산자이 3차는 고양시와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계약자 동의서 수령 후 진행 예정) 협의를 확정 지었다.

이를 통해 모집인원의 70%를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배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층간소음 문제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과 키즈카페 등으로 구성된 ‘자이더키즈(Xi The Kids)’도 설계에 반영했다.

견본주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먼저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14일~16일, 오후3시까지) 방문객 대상으로, 매일 즉석 추첨을 진행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외제차 벤츠(Benz)를 제공하며 이 밖에 LG스타일러, LG무선청소기 등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일산자이 3차 분양 관계자는 “1만 여세대 자이 브래드 타운의 가치와 위시티가 지닌 우수한 인프라 및 명문학군 등으로 실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청약 조건도 완만하고,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수요자들도 몰리면서 좋은 청약성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