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협회, 동국大와 산학협력 협약식 체결···전문인력 공동 양성 협력
가설협회, 동국大와 산학협력 협약식 체결···전문인력 공동 양성 협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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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철 상근부회장 "전문지식 보유 산업인력 부족···가설·산업안전 전문가 배출 기대"

▲ 한국가설협회가 1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안전공학과와 사회맞춤형학과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가설협회 최형철 상근부회장(오른쪽)과 동국대 안전공학과장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가설협회(회장 조용현)가 국내 가설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손을 맞잡았다.

가설협회는 12일 1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자연과학관에서 안전공학과와 함께 ‘사회맞춤형학과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가설협회 최형철 상근부회장 등 2명과 동국대 안전공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3명이 각각 참석했다. 양 측은 이날 가설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의 공동양성과 취업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협회 최형철 상근부회장은 동국대 안전공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최 상근부회장은 "건설현장 등 많은 산업현장에서 가설공사 및 가설구조물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전문지식을 가진 산업인력이 부족하다“며 “가설업계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 절실한 실정으로, 이번 동국대 안전공학과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가설 전문가 및 산업안전 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