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분양···마지막 분당권 주거단지 '주목'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분양···마지막 분당권 주거단지 '주목'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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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터널 개통시 강남·판교 생활권 직접 연결, GTX A노선 성남역 개통 예정 등 미래가치 '풍부'

▲ 대우건설이 분당권 마지막 대규모 주거단지인 성남 대장지구에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사진은 판교퍼스트힐 푸르지오 조감도.

[국토입로 김주영 기자] 경기 분당신도시권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단지인 성남 대장지구에 대우건설이 뛰어난 혁신평면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한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이 오는 14일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지구 A1·A2 블록에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장지구 초입에 마련된 견본주택 역시 같은날 개관한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18개동으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보면,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등 총 974가구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타입 별로는 ▲84㎡A 433가구 ▲84㎡B 262가구 ▲84㎡C 81가구 ▲84㎡D 190가구 ▲84㎡PA 8가구다.

성남 대장지구 첫 분양, 서판교터널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성남 대장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나들목(IC)과 서판교IC 사이에 총 92만 467㎡ 규모로 조성되며,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있어서 ‘미니 판교’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첫 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5,8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대장지구에서 서울 강남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분당 및 판교신도시 접근성도 가장 좋아 신도시 내 백화점을 비롯해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특히 2020년에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잇는 서판교IC와 연결되는 서판교터널이 개통될 예정으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서울 강남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장지구 내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주변지역은 산과 남서울CC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A1블럭(왼쪽)과  A2블럭  투시도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와 녹색 프리미엄(Green Premium) 상품 적용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 주거 여건을 고루 갖췄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84㎡A와 84㎡B는 4베이(Bay), 84㎡C 3면 개방형 4베이로 설계된다. 특히 84㎡PA는 희소가치가 높은 펜트하우스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는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지하주차장을 2.7m로 구성해 택배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또 무인택배시스템, 셔틀버스 드롭존과 연계한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절수형 센서 수전, 센서식 싱크 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LED조명, 일괄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장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상품들을 갖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아파트 분양 가구수가 400가구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다. 반면 분당신도시는 2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가 대부분이고, 제1판교테크노밸리 이외에 제2,3판교테크노벨리도 조성 중으로 신규 아파트 수요는 풍부하다” 며 “대장지구 첫 번째 자리에 들어서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타 단지보다 뛰어난 혁신평면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5월 입주 예정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2,100만원 미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