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김해신공항사업 주민설명회 개최···19~20일 양일간 부산·김해서 진행
국토부, 김해신공항사업 주민설명회 개최···19~20일 양일간 부산·김해서 진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1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내달 10일까지 20일간 공개

국토교통부가 부산 김해신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공고했다. 이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것이다.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의 개발기본계획은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강동동, 가락동 일원에 활주로, 계류장, 국제선 여객․화물 터미널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주민 공람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간이다.공람 장소는 부산시청 공항기획과, 강서구청 환경위생과, 대저2동 행정복지센터, 강동동 행정복지센터, 가락동 행정복지센터, 사하구청 환경위생과, 김해시청 도시계획과 등이다.

김해신공항 계획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민과 이해관계인은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 기간은 공람 기간 및 공람 종료 후 7일 이내인 내년 1월 22일까지다.

의견서에는 계획 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 피해 등을 기재할 수 있으며, 공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에 따라 해당 공람 장소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설명회는 오는 19일 16시 부산 강서구청 구민홀, 20일 14시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신공항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